경주시 천북지구에 첫 아파트가 지어진다. 신구건설의 ‘휴엔하임’ 브랜드다.
경주 천북면 동산리 일대에 신구건설이 시공하고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는 ‘경주 휴엔하임 퍼스트’의 모델하우스는 오는 2월 오픈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11개 동, 총 659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49㎡ 171가구 ▲59㎡ 368가구 ▲74㎡ 120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서쪽으로는 용황지구 및 중심생활권이 있어 홈플러스, 경주시청, 예술의 전당, 경주역 등 생활문화시설 접근성이 용이하다. 단지 동쪽은 보문관광단지가 있어 보문호수공원, 경주CC, 경주신라CC, 경주월드 리조트, 경주 엑스포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는 경주 최다 업체가 입주해 있는 천북일반산업단지, 화산일반산업단지가 직통으로 연결돼 차로 15분내에 출퇴근이 가능하다. 단지 30m 전방의 7번 국도를 이용시 경주는 물론 포항과 울산 방면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 5분 거리에 천북초등학교와 천북초교병설유치원, 천북 어린이집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는 판상형·남향위주로 배치해 통풍 및 채광이 우수하다. 건폐율은 13%로 동간의 거리를 최대한 확보해 개방감 및 단지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전 가구에 4Bay 혁신평면을 적용해 중대형 못지않는 공간활용이 가능하며, 입주자들을 위한 단지내 운동시설을 비롯해 테마놀이공간, 캠핑공간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
신구건설 분양 관계자는 "올해 첫 마수걸이 물량이자 경주에 처음 선보이는 ‘휴앤하임’ 브랜드 아파트로, 전가구 중소형 구성에 차별화된 4Bay혁신 평면을 적용했다”며 “경주 천북지구 첫 분양인 만큼 출퇴근이 용이한 경주천북산단 및 포항제철 등의 직장인 수요자들이
평균분양가는 3.3㎡당 600만원 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중도금 무이자에 발코니 무료확장 혜택을 적용해 소비자 자금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북 경주시 용강동 1013-1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상반기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