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 장외주자인 문국현 후보가 창조한국당을 창당하고 독자행보를 강화했습니다.
이인제 민주당 후보는 대전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갖고 충청 표심잡기에 몰두했습니다.
오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문국현 후보의 창조한국당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기업인과 시민사회, 학계 인사 등이 주축이 된 창조한국당은 사람 중심의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공동대표로 선출된 문 후보는 올 대선이 우리나라의 부패를 종식시키는 반부패 기념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국현 / 창조한국당 예비후보
-"기존 정치인들이 노력했지만, 채워주지 못했던 국민 욕구, 열망을 저희가 채울 때가 됐다.
창조한국당은 오는 일요일 후보지명자 대회를 열어 문국현 전 사장을 당의 대선후보로 공식 추대합니다.
이인제 민주당 후보는 충청 표심잡기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이 후보는 대전에서 중앙선대위 출범식울 갖고 자신이 단일후보 적임자임을 부각시켰습니다.
이인제 / 민주당 대선후보
-"국정실패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사람이다. 자기가 무슨 힘으로 지지기반을 넓히고 한나라당의 집권을 막을 수 있겠는가."
권영
국민중심당의 심대평 후보는 대전을 방문해 유류세 20% 인하를 공약했습니다.
mbn뉴스 오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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