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는 지난 1일 아랍에미리트(UAE) 헬스케어 기업 바비루스와 마이크로어레이(Microarray) 방식의 DNA칩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바비루스는 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아랍에미리트와 중동지역에 개인 맞춤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크로어레이는 작은 유리 기판에 DNA를 집적해 질병 진단에 활용하는 분자진단 검사법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랩지노믹스는 13종의 성감염 원인균을 한번에 진단할 수 있는 에스티디텍트 칩(STDetect� Chip)과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에스티디텍트 칩은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제품이며 이번 수출로 그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