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국제유가 하락과 중국 경제지표 부진의 영향으로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순매도에 나서며 나흘 만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1,906.60p(▼18.22, -0.95%) 코스닥은 684.86p(▼0.69, -0.10%)를 기록했다.
2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금일 공모청약 경쟁률 1442.55대1로 마감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3만7500원(▲3500, +10.29%)으로 급등했고, 15일 수요예측 예정인 의약품 연구개발업체 큐리언트도 3만1750원(▲3250, +11.40%)으로 급등하며 공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심사 청구 기업으로 치료용 항체개발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다이노나가 3만1500원(▲150, +0.48%)으로 8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 제조업체 레이언스가 2만7000원(▲250, +0.93%)으로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물질 성분 검사 및 분석업체 싸이토젠도 1만3000원(▲250, +1.96%)으로 5주 최고가로 올랐다.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72만원(▲5000, +0.70%)으로 나흘 만에 반등했고,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가 3만4000원(▲1000, +3.03%)으로 상승했으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3만8000원(▼1100, -2.81%)으로 상승세가 멈췄다.
바이오 관련 주로 항체치료제 개발 바이오기업 파멥신이 3만2000원(▲4500, +16.36%)으로 급등하며 5주 최고가로 올랐고, 전문의약품 연구개발업체 한국피엠지제약과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이 각각 9000원(▲1450, +19.21%), 2만1000원(▲3000, +16.67%)으로 두 자릿수로 급등하며 바이오주가 강세로 마감했다.
그 밖에 노광기 제조 전문업체 필옵틱스가 1만4350원(▼650, -4.33%)으로 9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생리활성 소재 전문업체 바이오제닉스와 화장품 의약품 개발업체 아리바이오가 각각 7500원(▼500, -6.25%), 2만500원(▼500, -2.38%)으로 조정 받았다.
하지만 화장품 제조업체 네이처리퍼블릭과 라파스가 각각 7만8000원(▲6000, +8.33%), 3만250원(▲750, +2.54%)으로 동반 상승했고, 탄소나노튜브 개발 및 원료 생산기업 케이에이치케미컬이 7750원(▲500, +6.90%)으로 최고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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