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국제유가 급락 소식에 외국인이 대규모 매도에 나서며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1,890.67p(▼15.93, -0.84%) 코스닥은 680.94p(▼3.92, -0.27%)를 기록했다.
3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사흘 째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기관 경쟁률 개인 청약 경쟁률 모두 흥행에 성공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3만8000원(▲500, +1.33%)으로 최고가를 경신했고, 15일 수요예측 예정인 의약품 연구개발업체 큐리언트가 3만4000원(▲2250, +7.09%)으로 이틀 연속 급등하며 신고가로 마감했다.
심사 청구 기업으로 치료용 항체개발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다이노나가 3만750원(▼750, -2.38%)으로 연속 상승세가 멈췄으나,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 제조업체 레이언스와 물질 성분 검사 및 분석업체 싸이토젠이 각각 2만7250원(▲250, +0.93%), 1만3500원(▲500, +3.85%)으로 동반 상승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전문의약품 연구개발업체 한국피엠지제약이 1만500원(▲1500, +16.67%)으로 이틀 째 급등하며 신고가를 기록했고, 바이오 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이 2만4500원(▲250, +1.03%)으로 최고가로 마감했으나, 튜모스크린 제조업체 바이오제멕스가 1만8750원(▼1000, -5.06%)으로 하락했다.
또한 암 자가면역질환 항체신약 개발업체 앱클론이 1만7750원(▼200, -1.11%)으로 최저가로 밀려났고,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엠씨티티바이오가 1만2000원(▼300, -2.44%)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그 밖에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제공기업 옐로모바일이 2백5만원(▼100000, -4.65%)으로 최저가로 하락했으며, 노광기 제조 전문업체 필옵틱스가 1만3750원(▼600, -4.18%)으로 이틀 연속 조정 받았다.
하지만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과 메가젠임플란트가 각각 6만8000원(▲2500, +3.82%), 1만4650원(▲150, +1.03%)으로 최고가로 동반 강세를 나타냈으며, 태양광 및 LED 제조업체 쏠라사이언스가 3350원(▲100, +3.08%)으로 반등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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