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에너지 향토기업인 경남에너지가 계열사인 경남테크의 영업 양수를 완료했다고 3일 공시했다.
경남에너지는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경남테크의 영업부문을 약 270억원에 양수를 결정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경남테크의 양수대상 사업 관련 자산, 부채, 기타 관련 권리와 의무 등을 포함한 영업부문 일체를 넘겨받는다고 공시한 바 있다.
경남테크는 경남에너지 지분 29.24%를 보유한 경남에너지의 주요 주주로 이번 영업양수 후 경남에너지 대주주 등의 지분율은 87.9%에서 94.5%로 증가했다.
경남에너지 관계자는 “국제유가 하락으
[창원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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