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의 본격 진입을 눈앞에 둔 셀트리온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11일 오후 2시 10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2700원(2.26%) 내린 11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직후 한때 셀트리온은 8%가 넘는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세계 주요국 증시 하락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국내외 악재가 터지면서 코스닥 시장이 4%대의 폭락세를 보이면서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도 오전 11시경 보합권으로 밀렸고 오후 들어 점차 낙폭을 키우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식품의약국(FDA) 관절염
이 소식에 따라 NH투자증권이 셀트리온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하나금융투자, 이베스트투자증권 등도 목표가를 올려 잡았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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