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국내 증시 단기 전망과 관련, 단기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15일 밝혔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치면서 동반 급락했다.
조병현 연구원은 “투자 심리가 매우 위축된 상황이나 단기적으로 대외 리스크 완화에 따른 반등이 시도될 수 있을 듯하다”며 “지난 주말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반등했고 이에 해외 증시가 급반등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최근 문제의 기저는 결국 글로벌 경제 성장성에 대한 우려”라며 “눈높이 하향이 상당히
그는 그러나 “추세적 반등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주요20개국(G20) 회의(26~27일)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3월2주) 전까지는 단기 관점에서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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