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Line] “엔씨소프트, 4분기 예상치 부합·1분기 성장 지속으로 목표가↑”

유안타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했고 올해 1분기에도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고 1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가는 28만으로 올렸다.
엔씨소프트는 작년 4분기 매출액 2370억원, 영업이익 749억원, 순이익 422억원을 기록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소 등 기존 게임 업데이트와 신규 아이템 출시로 매출이 견조했다”며 “리니지2와 블소가 3년 연속 성장하고 있고, 리니지가 사상최대 매출을 경신한 것도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1분기에는 업데이트와 이벤트 효과 소멸로 전체적인 실적 둔화가 예상되지만, 기존 게임의 견조한 실적증가 추세를 감안하면 감소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신규 모바일과 온라인 게임 실적을 일부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