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점상총연합회가 다음주에 잇따른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어 노점 단속 재개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와의 충돌이 우려됩니다.
전노련은 내일(5일) 고양시청 앞에서 수도권 지역 회원 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숨진 고양지역 회원 이모(46)씨에 대해 시가 책임질 것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오는 11일에는 일산 문화광장에서 1만여명이 참가하는
한편 고양시는 단속 중단으로 주요 역세권 등에서 영업하는 노점의 숫자가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노점 단속을 재개하기로 하고 단속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