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대우증권은 18일 에스엠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자회사의 중국 내 기업공개(IPO) 등이 호재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18일 밝혔다.
에스엠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92억원, 21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망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부진했다.
김창권 연구원은 “에스엠은 2015년 말 자회사 드림메이커를 통해 베이징과 상하이에 각각 지분율 100%의 중국 법인을 설립했다”며 “최근 에스엠 주주가 된 알리바바를 포함한 복수의 중국 미디어, 엔터
김 연구원은 이어 “단기적으로 에스엠 주가는 알리바바 등이 지불하는 드림메이커 지분 가치 평가 프리미엄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드림메이커는 장기적으로 홍콩이나 중국 증시에 상장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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