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그린라인' 아파트가 인기다. 그린라인은 자연을 뜻하는 '그린'과 도로의 주행선을 의미하는 '라인'의 합성어로 그린라인 아파트는 대중교통시설과 공원이 가까운 아파트를 일컸는다.
이런 현상은 주로 도시 중심부에 대형공원을 갖춘 수도권의 택지지구에서 두드러진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원천호수공원이 있는 광교신도시 내 아파트 중에도 역과 공원이 가까운 단지의 매맷값은 광교신도시 아파트값을 견인하고 있다.
실제 광교중앙역 인근 아파트의 3.3m²당 매매가는 최고 2052만원대(전용 84m² 6억4500만∼7억2500만 원)로 2012년 12월 입주 당시(4억3500만∼5억500만원)보다 40% 가량 올랐다.
◆ 중앙역 도고 이용, 녹지여건 좋은 '안산 파크 푸르지오' 분양
![]() |
↑ 안산 파크 푸르지오 투시도 [사진제공: 대우건설] |
단지 앞에는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안산종합여객터미널, 단원미술관, 성포동 주민센터 등이 있으며, 안산시 중심상권인 ‘안산 중앙역 로데오거리’가 가까워 이들 시설을 편하게 이용할수 있다.
교통여건도 좋다. 지하철 4호선 중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신안산선 신설사업(2023년 개통 예정)도 추진 중이라 안산에서 서울 여의도 등 업무지구로의 출퇴근길이 개설될 전망이다. 소사-원시선 복선전철, 안산-홍성 서해안 복선전철 등 광역 교통개발이 계획돼 있다.
단지에는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4베이(Bay)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높인다. 펜트리장(발코니확장할 경우)과 안방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배치하고, 원스톱 세탁공간, 와이드 싱크볼, 신발장 통합엑세서리함 등과 같은 수납시스템을 갖춰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인다.
또한 방범·보안을 한층 강화한다. 단지 저층부의 가스배관에는 방범 커버시설을 설치해 외부 침입을 방지하고, 화재에 대비해 전층에 스프링클러 시스템을 적용한다.
![]() |
↑ 안산 파크 푸르지오 개요 |
'안산 파크 푸르지오'는 단지 내 장애물 없는 단지 및 안전환경 설계로 ‘무장애건축물예비인증’과 범죄예방환경설계인증인 '셉티드(CPTED)' 예비인증을 받았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8층~35층 8개동 총 1129가구 가운데 420가구(전용면적 기준 △84㎡A 225가구 △84㎡B 79가구 △84㎡C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대부터이며, 중도금 이자후불제와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한다. 견본주택은 안산시 상록구 이동 721번지(지하철 4호선 한대앞역 인근)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