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오늘(7일) 구속된 전군표 국세청장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전 청장의 사표 수리 사실을 전하면서, 현직 국세청장이 구속된 초유의 사태에 유감을 표시하고 이번 일이 공직기강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천 대변인은 전군표 전 청장이 어제 영장
청와대는 인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르면 내일 인사추천회의를 거쳐 후임 국세청장을 내정할 방침이며, 후임 국세청장에는 한상률 국세청 차장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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