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사상 처음 평균 1%대로 떨어졌다. 시중은행의 1년 정기예금 금리가 1%대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았던 저축은행도 저금리 기조에 동참한 것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에 등록된 1년 정기예금 상품 90개의
지난해 1월 1일 기준 평균 2.67%이던 저축은행 금리는 지난해 7월 1일 2.13%까지 떨어졌지만 연말에 고금리 상품들이 나오면서 올해 1월 1일 기준 2.29%로 반짝 상승했지만 이후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