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전세가율 높은 일산서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

↑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 단지 모습 [사진제공: 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은 단지는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49-1 일원에서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2층 12개동 총 1802가구 규모로 이중 1516가구가 최근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일산신도시는 최근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이 90%를 웃도는 곳들이 늘면서 매매전환 수요가 늘고 있다. 실제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강선4단지동선 전용 59㎡의 매맷값은 2억4500만원으로, 전셋값 2억3000만원(전세가율 93%)과 불과 1500만원 차이 밖에 나질 않는다.
분양 관계자는 "경의중앙선 풍산역 인근에 조성되는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의 분양가가 3.3㎡당 1100만 원대로 인근 전셋값이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잇점 때문에 최근 모델하우스를 찾는 방문객이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단지설계도 눈길을 끈다. 이 아파트의 조경설계는 네덜란드 출신의 유명 조경 디자이너 로드베이크 발리옹이 참여했다. 주거동은 2열로 배치해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하는 동시에 사생활 보호에 용이하도록 했다. 축구장 약 3배 크기의 중앙광장도 단지 내 조성된다.
주택형별 특장점은 전용 59㎡A는 판상형 구조로 3베이(bay)에 방 3개, 욕실 2개로 구성된다. 전용 59㎡B는 4베이 구조에 2면 개방형으로 설계된다.
전용 84㎡A도 판상형 구조ㅗ 4베이·4룸 설계로 공간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용 84㎡B는 타워형 구조로 복도펜트리와 붙박이장 등이 배치돼 넓은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전용 98㎡는 4베이·4룸 판상형으로 통풍과 채광이 잘되고, 넓은 드레스룸과 현관 창고 등 남다른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경의중앙선 풍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고속도로 고양IC와 자유로, 제2자유로 등으로의 진입도 수월하다. 하늘·모당초, 안곡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889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