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 9일 지난해 출시한 중금리대출 상품이 올해 들어 2개월 만에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중소규모의 기업에 재직중인 급여소득자를 위해 출시된 직장인퀵론(6∼7%), 주부들을 위한 주부퀵론(8∼10%)이 각각 400억원대, 30억원대 실적을 올리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 연 25% 안팎의 제2금융권 고금리대출을 6~14%대 중금리로 전
송종욱 광주은행 영업전략본부 부행장은 “중금리대출은 간편하고 신속할 뿐만 아니라 이자비용을 줄여 제2금융권이나 대부업체 고객들이 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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