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베트남에 장기투자하는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펀드’ 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펀드’는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체결 등 베트남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수혜종목에 투자하는 해외주식형 공모펀드다. 베트남의 내수성장, 글로벌 제조기지화로 인한 수혜, 경제구조의 변화 모멘텀 등 세 가지 측면에서 성장이 예상되는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것이 운용 전략이다.
베트남의 대표지수인 베트남(VN) 30 지수의 대형주를 우선 증권포트폴리오에 편입하며, 현지 리서치와 기업탐방 등의 검증 작업을 거쳐 추가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을 선별해 ‘플러스 알파’ 수익률을 추구한다. 이 펀드의 운용을 맡고 있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평균 7년 이상 시장경험을 쌓은 현지 리서치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펀드’의 총 보수는 2.4
신한금융투자 우동훈 투자상품부장은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펀드는 장기적 관점에서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비과세 해외주식 전용펀드로 출시돼 세제혜택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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