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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수 국토진흥원장(왼쪽) 하리 타노수딥조 MNC그룹 회장이 리도프로젝트 기술컨설팅 계약 체결을 체결한 후 기념촬열을 하고 있다.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MNC타워에서 MNC그룹과 ‘인도네시아 리도(LIDO)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기술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84만달러 규모다.
MNC그룹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남쪽으로 70km 떨어진 보고르 지역에 3000만㎡ 규모 친환경·자원절약형 휴양도시를 스마트시티 기술을 접목해 개발하는 리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국토진흥원이 기술컨설팅을 시행하는 1단계(700만㎡) 프로젝트는 오는 2018년 초 완료될 예정이다. 이 지역에는 대규모 주거단지, 테마파크 등 랜드마크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국토진흥원은 기술컨설팅을 통해 기본설계와 전략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시설
김병수 국토진흥원 원장은 “리도 프로젝트 기술컨설팅 계약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중국, 인도, 중남미 스마트시티 시장을 선점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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