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국방장관회담 27∼29일 개최

남북이 제2차 국방장관회담을 오는 27∼29일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북 측과 국방장관 회담을 위한 군
사실무회담을 갖고, 평양에서 열릴 제2차 국방장관회담에서 남북 정상회담의 군사적 대책을 협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군사실무회담은 국방부 북한정책팀장인 문성묵 준장과 북측 박림수 대좌를 수석대표로 양측에서 각각 3명이 참석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15분까지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