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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일임형은 이르면 4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가입 및 종목 변경이 가능하다. 하지만 투자자의 위험성향보다 높은 모델포트폴리오는 가입할 수 없다. 반면 신탁형은 직접 창구를 방문해 가입해야 한다. 다만 상품 교체 등 운용 지시 변경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물론 투자자 위험성향보다 높은 상품으로 교체는 할 수 없다. 또 파생결합증권(ELS, DLS)으로 편입 상품을 변경하고 싶을 경우 온라인으로는 불가능하다.
Q. 중도해지시 세금이 어떻게 부과되나요
A. 특별중도해지 사유 외 다른 이유로 ISA 계좌를 중도해지할 경우 또는 국세청에서 ISA 가입 부적격 통보를 받을 경우 과세특례를 적용받은 소득세액에 상당하는 세액을 추징당하게 된다. 특별중도해지가 가능한 경우는 가입자 사망, 해외이주, 6개월 이내에 발생한 천재지변, 취급기간의 영업정지·파산 등이 해당된다. 만약 부적격 통보를 받은 투자자는 ISA에 담은 모든 자산을 즉시 매각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비과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신탁·일임 계약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또 해지했더라도 2018년 12월 31일까지는 재가입이 가능하다.
Q. 서둘러 가입할 필요가 있나.
A. 금융사들은 실적 경쟁이 붙었지만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급하게 선택할 필요는 없다. 3개월쯤 후에는 일임형 ISA
[채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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