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출시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사흘 동안 51만5000여 명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은행을 통한 가입자가 95%, 신탁형 가입자가 99.5%를 차지했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 ISA 가입자 수는 8만1005명, 가입금액은 52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사흘간 누적 가입자 수는 51만5423명, 가입 금액은 2159억원을 기록했다.
기관별 가입자 수는 은행이 49만324명으로 95%를 차지했고 증권사는 2만4986명(5%), 보험사는 113명으로 나타났다.
다만 기관별 유치 금액은 증권사가 731억원(34%)으로 은행 1427억원(66%)의
ISA 유형별로는 신탁형 가입자가 51만3047명으로 99.5%를 기록했다. 일임형은 2376명, 0.5%에 불과했다. 가입금액은 신탁형이 2121억원, 일임형이 38억원이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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