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최근 단기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로 장중 한때 상승했지만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결국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국제유가는 2% 내린 배럴당 94달러로 떨어졌습니다.
최인제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증시가 약 3개월 만에 다시 13,000선 아래로 떨어지는 등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다우지수는 장중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결국 하락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다우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55P 떨어진 12,987P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43P 하락해 1.67% 떨어진 2,584P로 장을 마쳤습니다.
S&P 500지수는 14P 떨어진 1% 하락해 1,439P를 기록했습니다.
뉴욕 증시는 최근 단기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와 금융주 회복 기대감을 바탕으로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신용우려와 엔캐리 청산 등 악재도 여전해 등락을 반복하다가 결국 하락세로 마쳤습니다.
특히 나스닥은 미국 온라인 증권사 E트레이드의 파산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 OPEC 회원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증산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2%, 94달러로 떨어졌습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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