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전문학원과 수험생들은 오늘(15일) 치른 언어영역의 경우 지난해보다는 어렵고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는 약간 쉬웠던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대성학원은 "문항수가 줄기는 했지만 시간이 단축되고 등급제 전환을 고려한 변별력 확보때문에 지난해보다는 약간 어렵게 출제됐다"고 말했습니다.
듣기는 토론, 일상 대화 등 다양한 유형의 담화를 활용했고 다루는 소재도 음악감상, 과학, 정책 등 다양하게
동성고의 한 학생은 "비문학 지문이 무척 낯설었다."며 "경제 내용의 지문 등 평소 풀어보던 문제와는 유형이 달랐다"라며 "문제 자체의 난이도는 어려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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