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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3월 30일(09:28)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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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다음달로 연기됐다. 매각 관련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30일 현대증권 매각주간사 EY한영 등에 따르면 현대증권 매각 우협 발표일을 4월 1일로 결정했다. 당초 예정일은 지난 29일에서 30일 오전으로 연기됐다 재차 연기된 상황이다.
매각 하한선 현대엘리베이터 입찰가를 비롯해 인수후보의 인수가가 모두 개봉된 상황에서 우협 선정이 늦어지면서 시장 혼란은 가중되고 있다.
최고가액을 써낸 후보의 이름이 수시로 바뀌어 거명되고 있으며 인수후보들 역시 향후 추이 판단을 유보하는 모습이다. 이처럼 매각일정이 지연됨에 따라 현대그룹이 이면에서 인수후보를 상대로 '플러스 알파'를 요구하고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한우람 기자 / 김효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