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이 있죠?
그런데 열심히 일하면 복이 온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강현송 화진그룹 회장인데요,
강 회장은 이른바 '일복운동'을 전개하며 많은 사람들이 일을 통해 행복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중학교 졸업 출신으로 막노동에서 오징어 잡이까지.
이제는 한 중견 화장품 그룹의 회장으로.
화진화장품 강현송 회장의 간략한 인생 항로입니다.
강 회장은 이같은 성공이 열정적으로 일에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간단하지만 자신의 삶에서 깨우친 이 성공 공식을 전파하기 위해 강 회장은 '일복운동'을 지난해부터 전개해 나갔습니다.
인터뷰 : 강현송 / 화진그룹 회장
-"캠페운동이 아니구요 생활변화 운동입니다. 움직이면 움직이는대로 생활의 변화고 생각하면 생각하는대로 생활이 변해 들어오는 운동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일에 집중하면 어떻게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것일까?
인터뷰 : 강현송 / 화진그룹 회장
-"스트레스 에너지를 근본적으로 중화시키는 힘이 일 속에 있더라구요. 그냥 일 속에 있는 것이 아니고 진실 정성 봉사 정신으로 일할 때만 중화가 되는 거에요. 중화가 된다는 것은 끌려 들어왔던 불행이 없어진다는 얘기입니다."
일복 운동을 사내에서 전개한 결과 생산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것이 강 회장의 설명입니다.
인터뷰 : 강현송 / 화진그룹 회장
-"3개월 정도에서 30%가 상승하더라구요. 깜짝 놀랐습니다. 향상이 되니까 일에 동참한 사람들 주변의 문
일을 열심히 해서 일복을 받는 직원은 한 사람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때문입니다.
강 회장은 사회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여성들이 중요하다면서 이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느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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