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6일 현대차에 대해 올 1분기 실적이 부진하겠으나 이후 2분기부터는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차의 1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한 출하와 금융부문의 실적 저하 등으로 인해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다만 출하대수가 2월을 저점으로 지난달부터 미국·중국 등 신차 출시효과가 반영되고 있어 2분기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올 1분기 현대차의 영업이익은 1조3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수준인 21조원으로 추정했다.
송 연구원은 “단기 실적은 부진하나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60배 수준에 머물러 과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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