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7일 동원F&B에 대해 주력 사업으로 유가공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올해 이익성장은 크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보유’, 목표주가는 38만원을 유지했다.
오소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원F&B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101억원, 3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10.1% 성장할 것”이라면서 “지난해 역성장했던 참치캔 사업부가 1분기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고, 유가공 사업부가 지속적으로 두자릿수 성장을 지속한 부분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진단했다.
동원F&B의 무게중심은 이제 참치캔 사업부에서 유가공 사업부로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기준 이미 유가공 사업부 매출비중은 26%를 기록하며 참치캔 매출비중 22%를 넘어섰다는 판단에서다.
오 연구원은 “유가공 사업부 확대 일환으로 신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지만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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