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공간정보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해외인사 초청 준비 설명회’가 8일 오후 3시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서울본부(여의도) 5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 설명회는 오는 8월31일부터 9월2일까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해외 진출에 대한 구체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스마트국토엑스포에 키르키즈스탄, 모잠비크 등 15개 국가 해외인사 40명을 초청해 협력을 모색한 결과 해외 수주계약 42억원을 체결한 바 있다.
공간정보 분야 최근 해외진출 사례를 소개하고 해외진출 유망 국가 신청 의견을 수렴해 후속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공간정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해외인사 공동 연수와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공간정보업체의 해외 진출 요구에 대응해 해외인사 초청, 해외진출을 위한 투자설명회 등 우리 업체들의 해외진출 기반을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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