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입주편의 서비스를 ‘힐스 스마일 서비스’라 명명하고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입주부터 준공 연차에 따라 제공되는 편의 서비스로 하자 보수와 생활 편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지다.
이는 삼성물산의 래미안 헤스티아, 대림산업의 오렌지, GS건설의 자이 플러스에 이어 현대건설도 차별화된 입주편의서비스를 본격 제공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힐스테이트는 입주 한 달 전 입주자 사전점검을 통해 고객이 직접 세대 내부를 확인하고, 점검할 수 있는 세대 방문 행사를 하고, 입주 시점부터 25개월까지 현장에 AS센터를 마련하고 전문 상담사를 배치하며 업계에서도 가장 오랜기간 서비스센터를 운영해 왔다.
특히 주방 후드, 가스렌지 등의 주방 찌든 때와 기름 때 제거 및 고온 스팀 살균 처리 등 주방 청소는 물론 매트리스와 소파 등의 진드기 제거·살균 처리 서비스는 고객들 호응이 예상된다. 또 그동안 하자보증 기간이 지나 입주자가 스스로 고쳐 사용해야 했던 불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는 준공 후에도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왔으나 입주 서비스를 ‘힐스 스마일 서비스’로 명명해 본격 시행하면서 대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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