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업계 첫 모바일카드 1000만매 돌파

신한카드가 단일 카드사 첫 모바일카드 누적 발급매수 1000만매를 돌파했다. 연간 카드 이용액은 5조원을 넘어섰다.
신한카드는 12일 현재 모바일카드 누적 발급이 총 1053만매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 카드 이용액 역시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데 누계 기준으로 ▲ 2013년 3300억원 ▲ 2014년 2조 500억원 ▲ 2015년 3조 80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의 경우 1분기 모바일 카드 이용액이 1조 2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연간 이용액이 5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전체 전자상거래 이용 건 중 모바일 결제가 차지하는 건수 비중이 3월말 현재 62%수준”이라며 “이 추세가 유지될 경우 연말께 전자상거래 거래에서 모바일 결제 건수 비중이 70%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전체 모바일 카드고객의 32%를 차지, 28% 비중을 보인 20대와 함께 20~30대 비중이 60%로 나타났다.
신한카드는 모바일카드 1000만매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 응모고객을 대상으로 1000명 추첨을 통해 HD TV, 냉장고, 세탁기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