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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에서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2500가구 대단지가 조성된다. |
양지면은 제2외곽순환도로와 제2영동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이 관통하는 동부권 교통의 요지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주택공급이 뜸했다. 개발호재도 많아 인근에 총면적 22만8312㎡ 규모의 초대형 유통업무단지가 개발될 예정이고, 각종 편익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713번지 일원에는 지역주택조합사업을 통해 이안 아파트가 조성된다.
최근 몇 년 동안 서울의 전세난이 지속되면서 용인시나 고양시에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자가 많다. 하지만 높은 분양가에 좌절하기 일쑤다. 하지만 이안 용인 양지 아파트는 3.3㎡당 600만원대다. 이는 수도권에서는 보기 드문 가격대라는 것이 주택업계의 평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나날이 오르는 전세값을 피해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지만 분양가도 상승하고 있어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서 "저렴한 가격에 개발호재까지 있는 지역의 아파트로 눈 돌리면 좋다"고 말했다.
이안 아파트의 시공예정사는 대우산업개발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2500여 가구 가운데 1차분
설계는 조망과 채광권 확보에 유리한 4베이로 적용했다. 단지 내에 초 ·중교가 개설돼 자녀교육을 걱정하는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주택홍보관은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492-5에 마련된다. 개관은 2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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