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5일 여성가족부와 손잡고 ‘학교 밖 청소년(9살 이상 18살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에 대한 지원정책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용병 신한은행장과 강은희 여가부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로 소재 정부서울청사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1주년을 앞두고 관련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악가들과 협업을 통한 멘토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음악에 재능이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선발해 클래식 전문교육을 지원하는 플랫폼 마련에 나선다. 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와 연계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캠프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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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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