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급락...장중 1750 무너져

장초반 반등에 성공하며 1800선을 회복했던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장중 1750선이 무너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라호일 기자!
<보도국> 2000-3203


질문>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네요?


네 오후들어 주가 하락폭이 커지면서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장초반만 해도 7일만에 지수가 반등하면서 1820선을 회복하기도 했는데요

외국인이 다시 순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지수도 하락 반전했고 오후들어서는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로써 현재 코스피지수는 7일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시각 현재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이 무려 12일째 팔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개인도 이틀째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에 기관이 프로그램 매수를 앞세워 이틀째 사고 있습니다.

현재 프로그램 매수는 4천억원이 넘게 유입되고 있습니다.

소외 업종들이 오늘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통신과 전기전자 은행업종이 오르고 있는 반면에 기계와 증권 운수창고 업종은 큰 폭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기계업종은 8% 넘게 급락하고 있습니다.

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강세를 보이는 종목들이 많습니다.

삼성전자가 3%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SK텔레콤은 4%대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최근 강세를 보이면서 시총 10위안으로 다시 올라섰습니다.

그러나 현대중공업은 7일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특히 두산중공업은 10% 넘는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증권주 가운데는 미래에셋증권이 10% 이상 빠지면서 큰 폭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장도 약세입니다.

이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포인트 % 오른 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NHN과 엠파스에서 이름을 바꾼 SK커뮤니케이션즈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하나로텔레콤과 메가스터디 등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메가스터디는 의학전문대학원을 인수했다는 소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 뉴스 라호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