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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76.8% 줄어든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61억원이며 매출액은 25조30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한 매출액 2조550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6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184억원으로 적자 전환됐다.
호텔신라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여전히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매출액은 88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192억원으로 42.6% 감소했다.
한국타이어는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1조6260억원, 영업이익 2514억원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9.4%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23.6% 증가했다. 원화 환율이 상승하며 평균 판매 단가는 늘어난 상황에서 원자재 가격이 급락해 영업비용이 줄어들어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났다. 한국타이어의 실적 호조에 따라 지주회사인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의 실적도 동반 상승했다.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9% 증가한 660억원, 영업이익은 41.2% 늘어난 566억원을 기록했다.
송원산업은 작년에 비해 크게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6% 늘어난 1830억원, 영업이익은 42
한국토지신탁도 영업이익이 지난해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한국토지신탁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이 전년 대비 50.1% 늘어난 474억원, 영업이익은 29.2% 늘어난 267억원이라고 공시했다.
[김제림 기자 / 이선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