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일 동부화재에 대해 경상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목표주가 8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강승건 연구원은 “1분기 순이익은 8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감소했지만 성과급 부담이 지난해 대비 약 300억원 증가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경상적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3월에 자회사(50억원), 4월에 본사 성과급을 반영했지만, 올해는 3월에 본사(350억원), 4월에 자회사 성과급을 반영하면서 사업비 부담이 1
그는 이어 “증가된 성과급 부담을 제외할 경우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한 수준”이라며 “손해율 개선도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일반 보험 손해율 또한 환율 효과가 일부 반영되며 1~2월 부진을 극복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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