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하루만에 다시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블랙프라이데이 매출 호조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했던 뉴욕 증시가 다시 신용악재로 급락하자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하루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서 600억원 이상의 주식을 내다 팔
고 있고, 개인과 기관도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49포인트 2.68퍼센트 하락한 180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POSCO가 4% 남짓 밀려나고 있고 어제 급등세를 보였던 현대중공업도 약세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한국전력과 국민은행, SK텔레콤, 신한지주 등도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장도 하락하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0포인트, 1.43퍼센트 하락한 71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의료정밀기기와 컴퓨터서비스, 금속, 종이목재, 금융등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키움증권과 포스데이타, 메가스터디, 서울반도체등은 내리고 있는 반면 하나로텔레콤과 SK컴즈 등은 오르는등 시총 상위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태웅과 현진소재, 성광벤드, 하이록코리아, 태광등 조선기자재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2년 세계 엑스포 개최지로 여수가 결정됨에 따라 와이엔텍과 중
네오위즈게임즈는 FPS게임 `아바'의 성
장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EBSI와 엔케이바이오는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하고 있습니다.
쏠라엔텍도 대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급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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