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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롯데월드와의 폭넓은 제휴를 통해 회원들이 누릴 수 있는 공통 서비스로 자유이용권 50% 할인을 마련했다. 이중 ‘DC패스카드’는 가장 적은 연회비 5000원에 롯데월드 반값 할인 외에도 코레일 10%, 고속버스·지하철·시내버스·택시 5% 등의 교통관련 혜택도 제공한다.
‘씨티 클리어 카드’ 역시 연회비 4000원에 기준실적 30만원을 채우면 놀이공원 반값할인을 제공한다. 이 카드는 회원 본인에 한해 1년에 2번 에버랜드·롯데월드·서울랜드·한국민속촌 자유이용권을 50% 할인해준다. 이 외에 버스·지하철 이용 10%, 전국 모든 식당 및 레스토랑 5% 타임할인(오전11시~오후2시) 등 매일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할인혜택도 눈길을 끈다.
놀이공원 혜택 외에도 포인트 적립, 생활·문화·레저 추가할인 등 더욱 폭넓은 혜택을 원하는 소비자라면 연회비 1만원대 카드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삼성카드5 V2’는 연회비 1만8000원에 놀이공원과 워터파크를 30~50% 할인해준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0.5%를 할인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쇼핑의 경우 1%까지 적립해준다.
KB국민 ‘청춘대로 카드’는 연회비 1만5000원에 롯데월드,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현장할인을 제공한다. 이 카드를 전월기준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1년에 5매까지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반값에 구입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1년에 10매까지 가능하다.
신한카드 ‘23.5도’와 하나카드 ‘2X(투엑스알파)’ 역시 연회비 1만원대에 서울랜드·롯데월드·에버랜드 등에서 50% 할인혜택과 무료
현대카드는 회원들이 M포인트를 활용해 놀이공원을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카드를 꾸준히 사용해온 고객은 쌓아둔 M포인트로 ▲에버랜드 50% ▲캐리비안베이 30% ▲서울랜드 50% ▲롯데월드 70%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40% ▲키자니아 50%까지 결제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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