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순매도에 간신히 1980선을 지키며 하락 마감했으나, 코스닥은 올들어 최고치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1,980.10 p(▼2.40 -0.12%) 코스닥은 703.94p(▲3.71 +0.53%)를 기록했다.
11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심사 청구 기업인 물질 성분 검사 및 분석업체 싸이토젠이 1만3000원(▲300, +2.36%)으로 반등했으나, 임플란트 전문업체 덴티움이 6만4500원(▼500, -0.77%)으로 이틀 연속 밀려났고, 항체치료제 개발업체 파멥신과 온라인 광고 종합 대행업체 에코마케팅이 각각 3만5000원(▼500, -1.41%), 4만6250원(▼500, -1.07%)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86만5000원(▼30000, -3.35%)으로 하락했고,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도 3만6750원(▼750, -2.00%)으로 하루 쉬고 다시 밀려났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유전체 및 발연체 분석 시스템 업체 엔솔바이오사이언스가 5만3500원(▼2750, -4.89%)으로 5주 최저가로 약세 마감 했으며, 분자진단 전문기업 솔젠트와 화장품 및 의약품 개발업체 아리바이오가 각각 3850원(▼50, -1.28%), 2만5150원(▼50, -0.20%)으로 동반 하락했다.
제조업 관련 주로 반도체 시스템 및 통합 솔루션업체 태진인포텍이 2050원(▲150, +7.89%)으로 급등했으나, 노광기 제조 전문업체 필옵틱스가 1만7000원(▼750, -4.23%)으로 이틀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고, 임플란트 제조업체 메가젠임플란트와 메디컬 솔루션 기업 덴티스가 각각 2만4150원(▼1150, -4.55%), 1만5250원(▼200, -1.29%)으로 동반 하락했다.
그 밖에 원유 정제 처리업체 현대오일뱅크가 1만9600원(▲250, +1.29%)으로 하루 만에 상승 전환했고, 시멘트 및 면방적 제조업체 한국씨엔티가 3750원(▲100, +2.74%)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제공기업 옐로모바일이 1백5만원(▼25000, -2.33%)으로 이틀 전 상승 분을 반납했고, 화장품 제조업체 라파스와 화장품 도매업체 카버코리아가 각각 2만4500원(▼1000, -3.92%), 7만2250원(▼250, -0.34%)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