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 지역의 새로운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부산에코델타시티’ 부동산 투자 설명회가 17일 열린다.
K-water는 이날 오후 1시30분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친환경 수변도시의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에코델타시티는 K-water가 부산광역시, 부산도시공사와 함께 공동개발하는 신도시 사업으로 강서구 일대에 총 사업비 5조 4386억 원을 투입해 계획인구 7만5000명, 주택 3만 세대가 거주하는 주거지역, 국제물류단지, 첨산산업단지 등이 들어선다.
올해 50만㎡ 규모의 산업용지와 2만㎡ 단독주택용지 분양에 들어간다. 사업지역은 남해고속도로와 김해국제공항, 부산신항, 부산역 등 주요 기반시설과 인접해 있어 타 지역과 연결하기 좋은 입지여건을 가지고 있는 게 장점이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이미 기존에 개발된 신도시와 차별화 된 수변도시 컨셉으로 ‘건강’과 ‘안전’ 측면을 강조했다. 또 k-water의 첨단 물관리 기술을 적용한 깨끗한 수돗물 공급체계와 메디컬 클러스터 도입 등을 통해 ‘건강한 도시’를 구축하고, 홍수와 해일에도 견딜 수 있는 재해예방시스템, 유비쿼터스 기
□ 투자 설명회 참가 신청은 K-water 온라인 청약 시스템(http://land.kwater.or.kr)을 이용하거나, K-water(친수사업처: 042- 629-2908~10)로 문의하면 된다.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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