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e편한세상 태재 조감도 [사진제공: 대림산업] |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분당과 판교신도시 내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은 각각 3.3㎡당 1198만원, 1822만원에 달한다. 이는 분당 인근 광주시 신현지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분양가(3.3㎡당 1339만원)와 비슷하거나 웃돌고 있다. 분당 또는 판교 아파트 전셋값이면 광주시 새 아파트를 살 수 있는 것이다.
대림산업이 분당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태재'가 분당·판교에서 거주하는 세입자들에게 관심받는 이유다. 이 단지의 로얄층 기준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분당 내 노후 아파트보다 싼 4억3800만원대다.
광주시 신현지구는 57번 국도를 이용해 분당 서현동까지 1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어 서현동에 있는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분당 AK플라자, 롯데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쇼핑시설과 분당 서울대병원, 분당 차병원 등 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분당권 고등학교에 지원할 수 있다. 광명초, 장안중, 대진고, 양영디지털고 등이 가깝다. 2017년에는 신현중학교가 문을 열 예정이다.
이 단지는 6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이 일대에 분양한 ‘e편한세상 오포 1·2·3차’와 함께 1343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가구 내부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라운지 카페,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양한 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설치해 보안을 한층 강화했으며 대부분의 주차공간을 10cm 넓게 디자인하여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일부 동을 제외하고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오렌지로비를 설치한다. 오렌지로비는 출입구 단차를 없애 노약자, 장애인이 안전하게 통행할
e편한세상 태재는 지하 3층~지상 18층, 10개동 전용 74~171㎡ 총 62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701-5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