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원익머트리얼즈에 대해 단기 수익전망을 하향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 의견을 유지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가는 7만원으로 낮췄다.
원익머트리얼즈 1분기 매출액은 461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9% 늘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23% 감소했다. 영업이익률도 13.7%로 지난 2012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의 DRAM 투자가 감소하고 일부 가스 제품의 단가가 인하된 반면 고정비는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기대를 모았던 자회사 노바켐의 적자가 확대된 것도 1분기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양한 가스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평택 라인 가동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외형과 이익이 안정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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