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의 ‘속’을 들여다보면 특별한 것들이 있다.
롯데건설은 27일 서울 양천구 목3동 632-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의 모델 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4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1㎡, 총 410가구 규모로 목동에서 14년만에 등장한 롯데 브랜드 아파트라 반가움이 더 크다. 단지가 들어서는 목동의 경우 노후 아파트가 많은 지역이라 거주민들의 새 집 마련 욕구가 큰 곳이다. 이에 롯데캐슬 마에스트로는 재추첨 우선권을 얻을 수 있는 ‘내 집 마련 신청서’의 이름을 ‘새 집 마련 신청서’라고 이색적으로 바꾸며 새 아파트라는 점을 강조했다.
해당 단지의 ‘속’에는 입주민을 위한 특화 설계와 서비스 상품들이 눈길을 끈다. 일반 아파트보다 두꺼운 30mm 층간소음 완충재를 사용했으며 층상배관 설계를 적용해 소음을 줄였다. 지하에는 캠핑·레저·스포츠를 즐기는 가족들에게 안성맞춤인 가구별 세대창고도 제공한다.
특화 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워킹 케어 신발장은 하부에 금속 선반을 적용해 비에 젖거나 오염된 신발의 보관을 돕는다. 하이드앤씩(Hide and Seek) 수납장은 잡동사니를 눈에 띄지 않는 공간에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하는 수납 공간이다. 안방에는 남성용 파우더 공간을 더해 부부 듀얼 파우더룸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거실 레이아웃, 주방 싱크대 높이, 선반 색상 등에서 입주자에게 선택권을 준다. 입주자는 가족의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로 집안 곳곳을 꾸밀 수 있다.
단지는 지하철 9호선 등촌역, 염창역 더블 역세권에 들어선다. 인근에는 목동 학원가가 밀집해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분양가는 2022만원 수준으로 책정됐으며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한다.
31일
모델 하우스는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동 223-6번지(디지털미디어시티 6번 출구)에 마련했으며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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