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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C2차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제공: 현대산업개발] |
서울 남가좌동에서 20년 넘게 거주한 임모씨(50, 주부)의 말이다. 임 씨는 “이곳(DMC2차 아이파크) 분양가가 가재울뉴타운 단지보다 저렴하게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상품도 보고 청약상담도 받아 볼 겸 모델하우스를 찾았다"고 말했다.
실제 사업지는 인근 가재울뉴타운 내 신규 아파트 분양가 대비 최고 1억원 가량 저렴하다. 국토부에 따르면 가재울뉴타운 내 'DMC파크뷰자이' 전용 84㎡의 거래가는 6억5000만원인데 비해 ‘DMC2차 아이파크’ 전용 84㎡ 분양가는 5억3800만원에 책정됐다.
경쟁력 있는 분양가에 힘입어 지난 27일 문을 연 'DMC2차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는 개관 이후 3일 동안 2만5000여명이 다녀갔다고 현대산업개발은 밝혔다.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남가좌1구역에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2층, 13개동 총 1061가구(일반분양분 56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수는 ▲59㎡A 6가구 ▲59㎡B 2가구 ▲59㎡C 2가구 ▲84㎡A 73가구 ▲84㎡B 125가구 ▲84㎡C 71가구 ▲84㎡D 84가구 ▲84㎡E 85가구 ▲103㎡A 30가구 ▲103㎡B 45가구 ▲114㎡ 39가구다.
이 단지는 교통여건이 잘갖춰져 있다.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 가까워 시청, 종로, 용산, 일산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단지 앞에서 상암DMC와 2호선 홍대입구역, 경의선 가좌역 등으로 이동하는 7개의 버스 노선이 오간다. 단지 인근 내부순환도로를 통해 강변북로와 성산대교로의 진출입도 쉽다. 여기에 서부경전철 명지대역(2024년 개통 예정)이 개통하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앞 연가초, 연희중을 비롯해 충암초·중·고, 명지초·중·고가 있다. 연
향후 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는 9일 발표하며 14~16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 정문 인근에 마련돼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