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30일 삼성출판사에 대해 아트박스(ARTBOX)가 고성장하고 있고 출판업도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며 목표주가 1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상웅 연구원은 “아트박스 직영점이 오는 2018년까지 12.3% 늘며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핑크퐁’과의 콜라보레이션 제품 판매 확대로 성장률을 보면 지난해를 바닥으로 16년부터 본업인 출판업도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매출은 16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3% 늘어날 전망이고 아트박스의 매출 비중은 75.2%까지 상승해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104억원으로 전년 대비 30.5
한 연구원은 또 “올해 이후에는 출판 부문의 회복이 본격화되며 오는 2018년까지 주당순이익(EPS)은 연평균 73%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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