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에듀센터는 오는 6월 1일 ‘주택임대관리·개발업 실무전문가과정’을 개강한다.
이번 교육은 국토부의 ‘주택임대관리업 육성정책’에 부합하는 주택임대관리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의는 ▲주택임대관리사업모델 ▲주택임대관리 개발 및 금융 ▲주택임대관리 실무의 순서로 진행된다. 주택임대관리의 정책트렌드와 그에 부합하는 사업모델을 제시한 뒤 개발사업 타당성 분석과 개발 성공사례 등을 분석한다. 이후 실무적인 주택임대관리 기법에 대한 강의로 이어진다.
교육과정 참석대상은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빌딩경영관리사 ▲부동산업 종사자 및 창업예정자 ▲임대업자 등 주택임대관리업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매경에듀센터는 5월 31일(화) ‘2016주택임대관리업 창업/취업/수익모델 공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본격적인 개강에 앞서 주택임대관리 교육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정부정책, 사업모델 등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주택임대관리업 창업/취업/수익모델 공개세미나’는 5월 31일(화) 오후 5시 30분에 선릉역 1번 출구에 위치한 매경에듀센터 세미나실(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70길 16, 3층)에서 개최된다. 접수는 매경에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월세시대 블루오션 ‘주택임대관리’
저금리 기조가 깊어지면서 전세위주의 주거시장이 월세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전체 전월세가구 중 월세비율이 55%를 기록하며 이미 전세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월세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기업형 임대주택을 크게 늘려 국민들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부가 내세우고 있는 정책이 ‘주택임대관리업 육성정책’이다. 월세주택이 많아짐에 따라 이를 전문적으로 관리할 전문가를 양성하고 기존의 부동산회사들이 주택임대관리를 병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실제 국토부가 밝힌 주택임대관리 현황을 보면 지난 2015년 12월 기준으로 주택임대관리업 등록업체 수는 174개, 관리실적은 14,034호로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정부는 앞으로 기존 부동산기업들이 주택임대관리를 병행할 경우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등 혜택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 부동산업 종사자나 창업예정자라면 주택임대관리를 필수로 배워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주택임대관리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공인된 교육기관이 많지 않아 전문인력 양성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매경에듀센터의 ‘주택임대관리·개발업 실무전문가과정’은 매일경제와 국토부 제97호 승인을 받은 사)한국부동산자산관리사협회가 공동주관하는 교육으로 그 신뢰도와 전문성 면에서 믿을 수 있다.
교육과정에서
개강은 오는 6월 1일(수) 19시이며 교육기간은 개강일로부터 3개월이다. 또한 교육수료자를 대상으로 인증시험을 치르고 있으며 시험에 합격한 사람에 한해 ‘주택임대관리·개발업 실무 전문가 인증서’를 발급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