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 기대감에 140만원선을 회복했다.
8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5000원(0.36%) 오른 14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삼성전자는 141만9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또 경신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140만원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13개월여 만이다. 주가가 140만원선을 넘어서면서 시가총액도 200조4425억원으로, 시총 200조원 고지도 탈
삼성전자의 주가 강세는 2분기 실적 기대감 덕분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7 시리즈의 2분기 판매량은 약 1450만~1500만대로 상반기 안에 2500만대까지 찍을 것”이라며 “IM 부문의 수익성은 2분기 연속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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