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항공운송업에 대해 5월 여객수송 증가율이 주춤했지만 저비용항공사(LCC)의 선전이 지속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인천공항의 5월 노선별 여객수송은 일본선이 전년 동기보다 1.2% 줄어든 58만6657명, 중국선이 6.1% 늘어난 118만303명, 미국선이 0.4% 증가한 37만4584명을 기록했다.
송재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항공사별 국제선 여객수송은 대한항공이 전년 동기보다 4% 줄어든 126만7609명, 아시아나항공이 0.4% 늘어난 97만5850명, 제주항공이 25.5% 증가한 21만7288명을 기록했다”며 “대한항공 등 FSC(Full Service Carrier)는 부진했지만 LCC(Low Cost Carrier)는 호조세를 지속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항공은 한진해운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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