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관계관리(CRM) 전문기업 엠피씨가 서울 양천구 신정동 소재 용지를 처분한다. 용지와 현재 이곳에 짓고 있는 건물까지 총 200억원 규모로 안정적인 운영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엠피씨는 15일 신정동 171-31에 위치한 면적 6143㎡, 171-61 소재 600㎡짜리 용지 2곳과 여기에 건설 중인 자산을 204억7000만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자회사 엠피씨라이프 주식
회사 관계자는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주력 사업인 CRM 사업에 집중하고 내실 경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