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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객으로 북적이는 ‘시흥 은계지구 우미린’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
1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실시한 이 단지의 1순위 청약결과, 총 114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550명이 몰리면서 평균 1.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의 예상대로 전용 84㎡ 단일 주택형으로 공급한 2차(B3블록)는 1순위에서 청약마감했다. 중대형 주택형으로만 구성된 1차(C1블록) 역시 모집 가구수(727가구)의 절반 이상(409명)을 채우며 계약률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주택형별 청약경쟁률은 전용 84㎡는 413가구 모집에 1141명이 청약접수를 하면서 2.7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101㎡A와 101㎡B는 각각 0.8대 1(443가구 모집 354명 접수)과 0.67대 1(27가구 모집 18명 접수), 전용 115㎡는 0.14대 1(257가구 모집 37명 접수)을 기록했다.
비록 1순위 청약에서 마감하지 못했지만 1차(C3블록)는 소형 위주의 주택으로 구성된 은계지구에서 유일한 중대형 단지인데다 오난산 근린공원, 인근 초·중·고교
당첨자 발표는 2차(B3블록)와 1차(C1블록)가 각각 22일, 23일이며, 계약은 28일일부터 30일까지 사흘 동안 실시한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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