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이라는 노래 아시죠? 겨울비는 쓸쓸하다는 느낌이 가득 담긴 노래 가삿말 인데요. 하지만 밤사이 내린 겨울비는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그 동안 차고 건조한 건조한 공기때문에 활동하기 불편했는데요. 어제 내린 비로 공기가 제법 촉촉해졌습니다. 이 비는 오늘 오전중에는 그치면서 낮부터는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또 오늘 아침기온이 대부분 영상권입니다. 낮기온도 어제와 비슷해서 오늘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충청과 남부지역에 흐리고 눈비가 내린 뒤에 오전에 개겠습니다. 하지만 동해안 지역은 오늘 오후까지는 한 두차례 눈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현재기온 보시면 서울이 영상 4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5도 가량 크게 올랐고 그 밖의 지역도 어제
낮기온은 서울이 7도, 전주 10도, 부산 1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당분간 특별한 비소식은 없겠고 큰 추위도 없겠지만 주말부터는 아침기온이 조금씩 낮아지면서 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현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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